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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po 김포 생활 일지

내돈내산 | 엽기떡볶이 양곡점 | 메뉴 | 키오스크 | 저렴하게 | 팁 | 포장 떡볶이 | 조리시간

by Korean residents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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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매콤한게 땡기는 날.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은데

많은 브랜드 종류들의 떡볶이 중에

고민하다가

오랫동안 안먹었던 엽기떡볶이를 다시 주문하기로 결정.


아마 나처럼 급 떡볶이가 땡기는 많은 이들을 위한
포스팅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적는

엽기떡볶이 포스팅 ~





보통 다들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땡겨요 같이 배달 음식 전문 어플을 대다수가 쓰지 않을까 싶은데




요즘 이들의 수수료가 너무 높게 측정되어
프랜차이즈들도 속속 자사 어플을 통해 배달 주문을 만들어놨음.


여기서 꿀팁이라면

내가 주문하려는 프랜차이즈들이 자기들의 어플이 있는지
이벤트를 하는지 쿠폰을 주는지 확인하여 저렴하게 이용하길 바람.




이번 포스팅에 이걸 언급한 이유는
나도 이것을 이용하여 할인받아 주문했다는 사실.



엽기떡볶이 또한 자사의 어플이 있고
한번씩 9,900원 행사
포장할인이 있기 때문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금액이지만 할인 받아 픽업하면
뭔가 저렴하게 먹는 느낌 ~



배달로 하면 배달비에 포장할인 가격으로 비교하면
꽤나 큰 차이.
기회비용이 크니까
멀지 않다면 걸어서 픽업하는 것을 추천~






어플로 미리 주문하면 25분 조리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이건 매장 상황이랑 각각의 매장마다 시간이 다르지 않을까 싶음.



근데 이 시간에 맞춰갔더니 이미 내 주문은 나와서
기다리는 중.


아마 조리 예정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하면 알맞게 받지 않을까 싶음.


매장에 가니 여럿 테이블이 보이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 좋은 것 같은

그 옛날 롯데리아 감성이 뭍어나는 것은 내 기분탓일지도.

매장에 들어가면 주문은 무조건 키오스크로 받고 있다.
간혹 사용이 어려운 분들이 오면 사장님이 주문받아주지 않을까?


엽떡으로 유명하지만
닭발도 파는 것을 이제야 알았는데
닭발 소스도 엽떡 소스랑 같으면
밍밍할거 같은....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다음에 먹어봐야지~


마라떡볶이도 있으니 취향 껏 골라 먹으면 되시겠다.



아래는 메뉴판 첨부~








메인 메뉴인 떡볶이 종류들이 있고
닭발 메뉴들도 보이고
세트 매뉴, 사이드 메뉴, 토핑 그리고 집에서 조리 가능한 밀키트도 판매하고
취향껏 먹으면 될듯하다.

홀에서 주문하면 계란찜이 서비스이고
배달 혹은 포장으로 주문하면 쿨피스같은 유산균 음료를 같이 준다.


주문시 매운맛 단계별로 선택도 가능하니 참고~
난 맵찔이라 착한 맛으로 주문
과연 매운맛의 가장 높은 단계. 보라색 고추 그림은 얼마나 매울지...

원산지는 대부분 국내에서 가능한 재료들은 국내산을 쓰고 있다.
참 칭찬하는 부분👏🏻
wifi 도 안내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보고 사용할수 있고
남은 음식도 포장해주니 참 좋은 서비스인듯!!









아래 사진은 키오스크


오른쪽에 친절하게 키오스크 주문 방법이 있어
천천히 따라하면 쉽게 주문이 가능할 듯.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지않아 좋은 떡볶이❤️
떡볶이는 15-20분 걸리고
닭볶음탕은 생닭을 사용해서 좀 오래걸리는 45~50분이 걸린다고 한다.

사실 전날 주문해서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고 재료 소진 마감됬다고 하더라.
오후 4-5시쯤 밖에 안됬는데 ㅠㅠ
아마 재고를 당일 당일 처리할 수 있게
일정 양만 받아 판매를 하는가 보다.(이건 내 추측)


본사 지침으로 사이드만 주문 불가...ㅠ
무조건 메인메뉴를 주문해야하는 구나...


그리고 키오스크 너머 창문에 보이는 위생등급 매우우수👏🏻

깔끔한 매장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위생등급 또한 좋아서 매우 호감이 가는 매장이다.








바로 가서 주문번호를 말하면 되는데
휴대폰 뒷자리가 주문 번호였음.

몰라서 포장 가지러 왔다니까
사장님이 물어보셔서 알게된 사실.

아 그리고
사장님 엄청 친절하셔서 픽업할때도 기분 좋게 픽업함 ㅎㅎ
직원의 친절도 또한 중요한 부분이 아닐수가 없는 요즘


근처에 원래 신참떡볶이라도 프랜차이즈가 하나 더 있었는데
사실 한번 주문하고 사장님인지 직원인지 모르겠으나
불친절해서 그 뒤로 안가게됬는데
어느날 임대가 붙여있었던.....


그래서 엽떡 여기 지점만 승승장구 하는 듯 함.









후다닥 집으로 들고와서 열어본 떡볶이.
바로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식욕이 머리를 지배한지 오래여서

반정도 먹고 사진을 찍은..
엽기 떡볶이 착한 맛.

떡은 너무 꼬들꼬들 내가 좋아하는 쫀득한 밀떡의 식감.
그리고 양념은 제일 덜 매운맛이라 그런지
매콤하게 맛있어서 폭풍 흡입가능
맵찔이인 나도 이 정도는 가능하지만
이보다 높은 단계는 못 먹을 듯...
(사실 이것도 조금 매웠음.)

안에 내용물은 떡, 오뎅, 소세지, 양배추, 치즈 이렇게 들어있음.

치즈가 굳기 전에 얼른 빠르게 먹는 것을 추천.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써핑쿨(유산균 음료)
쥬시쿨의 친척 쯤 되는 이 친구
그냥 쥬시쿨 맛이다.


단무지도 같이 주었으나
난 단무지를 잘 안먹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었다.
단무지는 간혹 짜장면 먹을때 한두개
혹은 김밥 먹을때 말고는 먹지 않을 정도로 단무지를 잘 안먹음 ㅎㅎ



모듬 튀김인데 갓 튀겨서 그런지 바삭하고 맛있었다.
당면만두보다 나는 여기서 당면김말이가 제일 맛있었음.
다음에 주문하면 김말이 튀김만 주문할 예정.




사실 메인메뉴 하나는 3-4인분의 양이어서
우리는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그리고 저녘에 똑같은 한끼로 해결함ㅋ

아무리 배고파도 욕심 부리지 말아야겠다 ㅎㅎ
다음엔 2인분 짜리 작은 메뉴를 시켜야겠음.


엄청나게 맛있고 특별한 무언가가 있진 않지만
떡볶이 기본에 충실하여 이런 떡볶이를 원한다면 추천.
한번씩 떡볶이 땡길때 주문하면
괜찮을 엽기떡볶이.





이번에도 너무 잘 먹었다~
포스팅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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