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들린 부산 ~
시간이 있다면
갈때마다 들리지만 매번 먹기만 하고 이번에는 포스팅을 올린다 ~
매번 우리는 점심 특선을 이용하는데
여기 매장의 장점은 점심특선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이용가능 하다는 점.
대학가에 있어서 가격에 비해 구성이 알차다.
가성비 좋은 식당이다 :)
주 타겟은 학생들이 아닐까 싶다.
지인과 함께 둘이 오픈런으로 방문.
11시 오픈
당연히 우리가 첫 손님이다.
간만에 방문한 식당
맛은 과연 그대로일까
기대반 설렘반으로
런치 메뉴로 시킨
삼겹쭈꾸미 2인 ~
일단 매장을 둘러본다면
테이블위의 안내판
점심은 셀프로 손님이 직접 조리해야한다고 적혀있다.
점심 메뉴 이외에는 따로 직원이 조리해주는걸까?
사실 런치 이외에 이용해 본 경험이 없어서 이건 모르겠다.
그리고 옆에 있는 수저통에 붙여있는 메뉴판.
그리고 종이에 깨끗하게 포장된 수저..!
매장의 청결도를 올리기 위해
이건 참 좋은 것 같다.
물론 종이 쓰레기가 더 생기긴하지만
그 위에 적힌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마크
더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기본적인데..
음식 덜어먹기 (셀프 반찬 코너를 의미하는 것 같다.)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전부 당연하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는 식당들이 많은게 현실...
메뉴판 글자가 작아서
여기 확대해서 한번 더 찍은 사진.
사실 먹을 때는 먹는데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있었네.
런치 메뉴가 흐릿하게 보이는데
세가지가 있다.
쭈꾸미, 쭈꾸미삼겹, 직화쭈꾸미삼겹.
제일 중요한건 주말도 이용가능!!!
이게 제일 좋은 점~
주말이라고 런치 안된다는 매장들 많은데
사실 그런데는 일부러 평일에 가려고 한다.
사실 주말이라고 돈 더내고 사람 많은 매장에서 먹는건
불공평하다 생각에 (이건 주관적인 개인적 입장)
직장인들은 평일 시간내기 힘들지만
주말 평일 랜덤하게 일하는 사람에게는 참 좋은 장점인듯..!
여튼 우쭈쭈 정말 이런 점이 너무 좋음 ㅠㅠㅠ
사장님 번창하고 만수무강하셔서 매장 운영
계속 해주셨으면.....
(가업으로 이어주세요...ㅎㅎㅎ)
아래는 내가 시킨 런치 쭈꾸미삼겹에 포함된
콘치즈
사실 나는 크게 안좋아하는 메뉴라서
나는 손이 많이 안가더라.
맛없다는 말 아님.
맛있는 콘치즈 샐러드임.
쌈무랑 날치알마요소스 그리고 마늘과 천사채샐러드
깻잎에 쌈무 올려서 날치알로 만든 세팅이 너무 이쁘다...
저렇게 먹으면 된다고 보여주는 샘플겸 이쁜 플레이팅으로
매장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이는 구간~
아래는 런치 쭈삼겹2인
같이 온 지인은 정말 오랜만에 여길 왔는데
양이 줄은거 같다고 ㅠㅠ
물가 치솟는게 무엇...ㅠㅠ
월급은 그대로지만
물가는 고공행진중..
사실 2인 다먹고
런치 쭈삼 1인분 추가했음..
2인도 충분하나
이번에 질리도록 먹어보고 싶어 추가함.
(이것은 크나큰 오산이었음...ㅠ)
먹고 질린다 싶어
요청한 파스타 ~
예전에는 그냥 볶음밥만 있던 구성이었는데
언제 파스타가 추가되었는지...
사실 나는 파스타 별로 안좋아해서
지인이 다 드셔줌 ㅎㅎ
알리오올리오? 이미 맛이 가미된 파스타에 쭈꾸미랑 먹으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의외로 조합이 잘 맞았다.
파스타도 3인으로 나와서 너무 양많았다ㅠㅠ
사실 나는 하이라이트를 위해 위를 아끼는 중이었고
그 하이라이트는 바로 ~
볶음밥!!!
직원분께서 정성스럽게 볶아주셨다 ㅠㅠㅠ
완성본은 아래에..!
볶음밥 최애 ㅠㅠ 완전 맛있음
쭈꾸미도 맛있지만
정말 화룡정점이다.
폭풍 흡입하고 싹싹 긁어먹음.ㅋ
방문자 님들도 여기 근처 갈 일이 있다면 들려보시길 강력 추천
헝...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다.
이거 먹으러 부산가기에는 너무 멀다....
다음에 부산 들리면 또 만나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