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재밌게 본 시리즈 후기 :)
최근 남편과 빠진 Apple TV
넷플릭스는 볼만한거 다 봤고
요근래 사실 볼게 없어서 남편이 애플티비 결제하고 보자고 하여 흔쾌히 ㅇㅋ하고 구독 시작.
그렇게 빠진 애플티비 정말 볼 게 많아서 엄청 설렘
우연히 남편이 이거 재밌겠다. 하고 튼 것이
애프터 파티
After party
수사 심리극 인데 약간의 코미디가 들어갔고
같이 추리하면서 각각의 사람들의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재밌어서 금세 빠졌음.
기대없이 스토리도 검색안해보고 봤지만
다들 연기를 맛깔나게 잘 하고 약간의 코미디가 있어
어둡거나 딮하지 않음 ㅎㅎ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보기 좋은 추리 드라마
보면서 나도 범인이 누굴까하며 맞춰보거나 상상해볼 수 있음.
한편보면 더 궁금해져서 다음편을 보게 되고 그렇게 몇일만에 시즌1을 정주행해버리고
다음 시즌을 봄ㅎㅎ
보면서 범인이 처음엔 이사람인거 같다 하다가 한편한편 볼수록
계속 추측하는 범인이 바껴져서 결국엔 이 사람이라고
난 마지막 통통한 조사관? 전 남자친구였고
남편은 아들 엄마로 추측했는데
둘다 틀림ㅋ
여기서 스포는 안하겠지만
절대 그럴거 같지 않은 사람이 의외로 범인이었단거 ..ㅎ
추석에 가족들이랑 보기도 좋을 거 같다.
서로 누굴까 하며 추측하며 이야기하기 좋은 스토리라서
다들 각자의 추측 범인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추석에 다들 대화할만한 소재도 없고 사실 요새 추석의 의미가 점점 사라져가서
이런 추리극이고 가벼운 소재고 절대 잔인하지 않고 오히려 코미디가 섞인 장르라면
같이 시간 보내고 대화하고 좋은 듯하다.
추석에 가족들과 같이 볼 시리즈라면 무조건 이거 추천 !
우리가족은 뭐를 봐야할까나..ㅎㅎ
시즌 2 까지 재밌게 봤고 시즌3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