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타지에 나갈 일이 없어서 열심히 집콕 방콕 부산콕을 했다 :)
밖에 나가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나가게 된다.
그러던 와중
지인이 드라이브 가자하여 출발하게 된 일정 :)
사실 어디갈지 계속 고민하고 이야기만하다가
지인이 루트하고 전부 짜왔다 .ㅋ
도착할때까지도 몰랐음 ㅎㅎ
목적지는 차를 타고 알게됨 ㅋ
합천갈거라고 해서 어디서 점심을 먹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정해놓으셨음..ㅎㅎ
그래서 검색하고 고민 걱정할 것이 없었음..
지인의 말로 여기는 이연복쉐프 포함 중식 4대천왕? 4대 중식 쉐프라고 하는 분의 매장이라함
이연복쉐프의 스승격이라고도 했음.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 갔음.
그렇게 도착한 적사부.
위치는 여기고 바로 앞에 주차장은 없어서 근처 군청이나 무료 주차하는 공용주차장들이 보였으니 거기 주차하고
이동했음. 거리도 멀지 않아서 주차장에 주차하길 추천.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불법주차 단속차량이 지나가길래 주차장에 주차하길 다행이라 생각했음.
오픈 시간 조금 지나서 ? 한 30분 정도 지나서 도착햇음.
이른 점심시간이었고 다행히 줄이나 웨이팅은 보이지 않았음.
다른 블로그 포스팅들을 보니 웨이팅한다 줄많다 이런 글들을 봐서 살짝 걱정했는데
걱정한게 무산할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았음.
매장 전면에 보이는 적림길쉐프 ..
매주 월요일 휴무
밖에서 안에가 잘 안보일 정도로 가려놔서 얼마나 사람이 있을지 가늠이 안됬음.
들어갔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음.
4-5팀있었나?
대략적으로 봐서 정확한 수는 모르겠으나
빈 테이블이 넉넉했음.
아마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렇지 않을까 싶었음.
그리고 주문하려 메뉴판을 훑어봤음.
가격대가 동네보다 저렴한 편이었음.
다른 포스팅들 보면 간짜장 그리고 소고기탕면 추천이 많았음.
아래는 참고를 위해 메뉴판을 첨부함.
평일만 가능한 메뉴들이 보임
아마 평일에 손님이 별롱 없어서 가능한가 봄.
우린 소고기탕면 2 랑 탕수육 소 랑 간짜장 하나 시킴.
그리고 기다리니 정말 금방 나옴.
아마 미리 다 만들어 둔거 같은 느낌
탕수육 먼저 나오고 식사가 바로 나옴.
5분도 안기다린듯
사실 다 별로였어서 추천할 만한 곳이 아님 ㅠ
소고기탕면에 소고기가 오래된 냉동고기인지 ... 고기 누린내가 나고
그 맛을 감추기 위해서 식초를 넣은건지 시큼했음. 아니면 이미 음식이 상하려고 하는건지...
날씨가 이러니 음식이 쉬어가려고 해서일지도...
그래서 그런지 시큼한 깊은 맛 없고 고기 잡내 누린내 나는 국이었음
면도 퍼져서 먹는 내내 돈아까워서 심지어 아침조차 안먹어서 배고픈 상태였는데...
이게 맛없을 정도면 참....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음.
그리고 간짜장 또한 면이 상당히 퍼져있음... 좀 더 놔뒀으면 아마 떡이 됬을듯 싶음
탱글탱탱한 면이 아닌 죽같은 면임
미리 다 삶아두고 바로바로 나오는건가 싶음.
면 삶는 기본조차 어디 간거지....?
거기다 짜장 소스라도 맛있어야하는데 저기에 있는 고기 또한 냄새가 남 ㅠ 신선한 식재료를 쓰지 않는 듯
그리고 사실 언제 만들었을지 의문이기도 함.. 제발 먹고 탈나지 않길 바랬음
탕수육..하.. 이건 뭐 튀긴 음식은 뭐든지 맛있다라는 선입견을 깨줌.
돼지 누린내가 많이 났음. 거기다 찹쌀 탕수육처럼 쫀득 쫄깃한게 아닌 그냥 밀가루에 튀긴거
퍼겊ㄱ한 옛날 탕수육
양이 많은편도 아닌데도 사실 다 먹기 역했음.. 동네 중국집 수준보다 못한 수준 탕수육은 기본못하는 집 처음 봄.
허위광고임..도대체 맛있다고 쓴 블로거들이 진짜 방문한거 맞는지 의문임.
아니면 이 날만 문제가 있던가?
(그런거면 댓글로 알려주셈.^^
리뷰 쓰는 지금도 사진을 보니 그 역한 냄새가 올라와서 욱함..
음식점 방문기 쓰면서 보통은 사진 보고 다시 먹고 싶고 침질질인데
이건 뭐 사진 봐도 식욕 뚝떨. 오히려 감퇴시킴.
베스트 아닌 워스트 5안에 드는 중국집이라고 말하면 칭찬이고
사실 제일 워스트... ㅠ 여기보다 맛없는데 기억이 안남...
내 돈 내고 내 위가 민망할 정도의 맛이었음.
도시에 있는 중국집 모두가 여기보다 나을거라고 확신함...
거기다 충격공포 일화가 더해졌으니
화장실이 남녀 공용이라 손씻으러 갔는데 바로 정면으로 소변기에 용변보는 남정네들이랑 아이컨택함
그 분들은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 여기 자릴 빌어 죄송합니다 ;;
상상도 못한 화장실 구조에 깜짝 놀람/.
안내 문구라도 화장실에 써 놓지 ... 노크하고 들어가세요 라던가..
그렇게 그 분들이 볼일보고 다 나올때까지 한참 기다림.
겨우 손씻으러 간건데....
마치 치한이 된거같음 ㅠ
사람들은 맛집이라고 다 올려놨던데.....
진짜 맞음..?
우리 동네 유명하지 않은 중국집 조차 여기보다 맛있음..
나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아침 먹지 않은 3명 전부 같은 의견...
차라리 동네 중국집 갔다올걸 하는 후회..
진짜 4대 천왕인가 4대 뭐시기 중국 쉐프 맞아..?
가격을 조금 더 올리더라도 맛을 개선 아니 평타라도 만들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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