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카페 추천/로우풀/메뉴/합천에 경치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아이와 같이 가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바다뷰가 좋은 카페/합천호 카페

로우풀

경남 합천군 대병면 회양관광단지길 28-10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라스트 오더 7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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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합천에 드라이브 가서 방문한 카페에 대해 정보를 나눌겸 블로그 포스팅 합니다 :)

 

합천호에 근사한 유명하다는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합천호가 엄청 큰 호수여서 뷰가 정말 좋다고 들었거든요.

 

한마디로 정의하면주차하기 정말 힘들어 주말에 방문한다면 비추,
하지만 뷰는 정말 좋았어요.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만 없다면 추천합니다 :)

 

이제 자세하게 설명할게요.

 

모두들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찍고 가겠죠.

하지만 합천호 관광단지로 들어가는 여러 작은 길들이 있고 자칫 놓치면 빙 둘러서 와야해요.

일방통행이라서 천천히 잘 알아보고 들어가셔야해요. 미리 거리뷰로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저흰 네비만 믿고 가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찾기가 힘들었어요.

 

한바퀴 빙 둘러서 들어가니 주차자리가 부족한지 들어가는 길 입구부터 한쪽에 일렬로 주차를 해놨더라구요.

흡사 골목길 좁은 곳을 지나 들어가는 너비여서 큰차로 가거나 초보운전이라 거리감이 없다면 절대 비추합니다.

 

저희도 대형suv여서 길로 들어가는데 옆에 주차한 차들을 긁을까봐 조마조마했어요.

정말 주차하기까지 험난한 여정이었다는거..

 

그렇게 안쪽에 들어가도 주차자리가 없습니다. 몇자리 없고 작은 주차장이예요. 물론 관리하는 분도 없고요.

기다렸다가 주차를 하거나 다시 되돌아 나가는 차들도 많았어요. 저흰 우연히 타이밍 좋게 기다렸다가 차가 빠지는데 넣었어요 ㅠ

 

정말 운이 좋았지만.. 다음에 온다면 이런 고생은 피해가고 싶네요 .ㅎㅎ

은근 운전하며 주차 걱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거든요 ㅠㅠ

얼마나 주차자리가 없으면 주차장 들어가는 길 내내 차들이 한쪽면에 일렬로 주차되있어요. 주차할 수 있는 도로가 아닌

그냥 차도인데 말이죠..

 

어찌저찌 스트레스 받아가며 주차까지 완료하고 나왔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다고 느낀게 주차하고 들어가는 길에도 차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오토바이로 오는 손님도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Lowful로 회색벽면에

저기 가운데가 입구예요!

 

건물은 네모난 모형에 꾸밈없이 분홍색 페인트로 전부 칠한 외관이었어요.

깔끔했고 테마가 분홍과 회색의 조합이었어요.

그리고 선인장 테마였구요. 선인장 조형들이 있어서 같이 사진찍기도 좋아요.

여기에는 사진이 없지만 선인장 조형들도 저 회색 벽면 뒤에 있답니다.

벽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입구 앞 테라스에 많은 손님들이 보입니다..ㅋ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만석이던데 1층 테라스가 제일 경치 보기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덥고 햇빛이 강하지 않다면 음료 하나 주문하고 경치를 보면서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1층 매장 입구 테라스 사진을 안찍어둔게 좀 아쉽네요 ㅠ 경치가 정말 좋은데 ..사진 찾아보고 있다면 다시 추가로 여기 업로드할게요!

당장 가실 분들은 다른 포스팅에 사진을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큰 호수와 산이 호수 너머로 보이는게 정말 장관이거든요.

주차 스트레스로 다음 방문은 없다 싶지만 평일에 사람 안붐빌때 온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아요.

 

 

아래는 로우풀의 메뉴 사진을 첨부해요!

가격이 역시 착하진 않아요. 아마 자릿값이 더해져 있겠죠 ㅎ

 

저흰 바닐라라떼 디카페인에 코코넛 망고 스무디 한잔을 시켰어요.

 

음료뿐아니라 피자 브런치 치킨 맥주 와인 정말 다양하게 파네요.

루프탑은 노키즈 존이던데 아마 위험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날씨가 햇빛이 너무 쨍쨍하고 더워서 아무도 없더라구요 ㅎㅎ;;

날을 너무 좋은 날로 잡아서 왔나봐요.

은행 계좌가 있는거 보니 계좌 이체로도 결제를 받나봐요 ㅎ 

너무 대놓고 계좌가 적혀있어서 이거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거 같아 좀 ..ㅎㅎㅎ

사실 주문할때 저런게 있는지도 눈에 안보였네요 ..ㅋ

앞에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있네요.

확인하시고 와이파이도 사용하셔요!

 

직접 만드는건지 납품받는것인지 모르겠지만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류들도 있네요.

가격이 좀 사악하지만 비쥬얼은 맛있어보여요 ㅎㅎ

컵을 두개로 끼워서 주더라구요. 이유는 아마 테이크아웃잔에 이슬 맺혀서 청소하기 번거로워서 그런걸까요?

사이즈가 비슷한 컵이었어요. 사이즈 작은 컵이 안에 있어 양으로 사기 치는 곳들도 있는데 그런건 아닌듯 ㅎㅎ

맛은 솔직히 맛있다보다는 그냥 평범했어요. 고급스럽고 그런 맛은 없고 사실 대학다닐때 대학내에 있는 카페테리아에 있는 저렴이 커피느낌 ㅎㅎ 가격대비 별로지만 뷰는 괜찮았어요. 바닐라 카페라떼인데 맛은 맥심화이트골드 맛이 났다는 ㅎㅎ.. 

 

음료는 쏘쏘해요. 저번 명지에 갔던 카페의 음료와 비교한다면 퀄이 훨씬 낮아요. (궁금하다면 이전 포스팅 참고해주세용.)

 

다시 올 예정 없는 카페,

한번쯤은 뷰보러 오기 좋은 카페

하지만 주차 스트레스로 피하고 싶은 카페

 

로우풀이었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