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점심 후 식후 커피를 하러 근처 스타벅스에 왔는데
분위기 뷰 다 좋아서 추천하고 싶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부산에 몇개 없는 리저브 매장 중에 제일 괜찮은
해운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예요!
아마 많은 분들이 해운대 지나가면서 보셨을 듯해요 :)
요트장 가기 전 입구에 위치하고 경동 제이트 1층에 위치해서 찾기 어렵지 않은 위치랍니다.
서론을 각설하고 메뉴 사진 첨부할게요 :)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하세요 !
저희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한잔에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어요.
남편이 자바칩 프라푸치노에 요즘 빠져있어서 이것만 주문하네요 ㅎㅎ
몇일 전에 벤티에서 자바칩 마셨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한번 마셔보고 비교해볼게요 !
스콘부터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있어요.
가격이 파리바게트보다 더 비싸보이는건 제 기분 탓인가요 ㅎㅎ
스타벅스는 스타벅스네요 :)
밑에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이 있어요.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이뻐 보이더라구요.
플라스틱에 든 음료는 따로 주문을 안해봐서 어떤 맛인지 모르겠어요~
맛있으면 어떤게 맛있는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
케이크 부터 과일 컵 그리고 샌드위치 샐러드 다양하게 있어요 ~
전부 커피나 티와 함께 먹으면 참 맛있을거 같은 조합이네요.
이건 또 다른 곳의 메뉴인데 리저브 매장에만 있는 메뉴 인가봐요.
주문 다 하고 나서 이걸 발견했는지라
리저브 메뉴들은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민트 콜드 브루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ㅎㅎ
심지어 바나나도 팔고 사탕도 팔고 자일리톨까지 ~
점점 안파는 간식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신세계 계열이라 신세계 포인트 적립하거나 사용가능하시단것도 아시나요?!
신세계 있으시면 적립 고고~
카카오 페이도 결제가 되는 건 이제 알았네요.
요즘 네이버 페이도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서 많이 광고하던데
블루 오션인가봐요. 대기업들이 많이들 결제 시스템에 사업확장을 하네요.
스타벅스 이벤트
디즈니 플러스와 콜라보를 하는군요.
사이렌 오더로 이벤트 해당 음료 푸드 주문시 7일 이용권을 준다고 하네요.
쿠폰입력을 위해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하는 과정을 보니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인가봐요.
7일 이용하고 구독해지를 잊으면 달달이 돈이 나가니 이런 마케팅 수법을 쓰는군요 ㅎㅎ.
많은 분들이 구독 해지를 잊어버려서 그대로 돈이 나갈테니
거기다 스타벅스 이용 고객들이라면 적정 수준 생활이 가능한 분들이라 생각하니
일부러 이런 상술 마케팅을 ...ㅎㅎ
꼭 이 혜택을 받는다면 날짜 알림 해놓으시고 필요없으시면 꼭 해지하셔서 달달이 나가는 지출을 아낍시다.
저도 이런 이벤트에 한번 당해서 몇달을 지출했던 적이 있는데 본인께서 이런 이벤트는 꼭 해지 날짜를 잘 챙기셔야해요.
옆에는 클래식 피칸 파이를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무료 음료 쿠폰 2장을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격이 얼만가 보니 36,500원
음... 이 만큼 지불할 정도로 맛있나요?
파리바게트 호두 파이 23,000원인데
음.... 아메리카노 가격 빼면 비슷하겠지만
맛은 어디가 괜찮을까요?
(둘다 먹어보신 분 있다면 댓글로 어디가 괜찮은지 알려주세요 ㅎㅎ)
2층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까지 있어서 너무 편한 매장 ♥︎
유모차나 휠체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만든 배려가 보이는 매장이네요 ㅎㅎ
엘리베이터 옆에 층 설명이 되어있는데
1층 2층 각각 주문할 수 있는 음료들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2층에서도 주문할 수 있고 여기는 프리미엄 티나 커피로 리저브에만 있는 것들인가봐요!
1층 내부 사진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 한가했어요 ㅎㅎ 노란 주황 불빛 색이 노곤노곤하니 잠이 오더라구요
2층 매장 사진
역시나 2층도 사람들이 없었다는..
무려 창가쪽 자리들도 몇몇군데 비었을 정도
관광지라도 평일에는 사람이 없긴 없나봐요.
거기다 여름 휴가 기간이 지나서 더 그런 듯 해요 ㅎㅎ
덕분에 저흰 조용하게 있다가 왔네요
2층의 또 다른 주문하는 카운터와 판매하는 물품들.
프리미엄 매장이라 그런지 확실히 1층에 비해 뭔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
한가한 평일 오후 ~ 슬슬 해가 지려하고
창문을 통해 보이는 많은 차들 ..
오랜만에 온 스타벅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너무 써서 계속 물 타서 마셨고
이것도 다 못먹겠어서 반은 버렸다는 ..ㅠ
학생 시절 아메리카노는 달고 살았는데 쓰다고 못 느꼈는데
한동안 카페인 끊기를하고 다시 마셔보니 엄청 써서 독약같았네요.. 이런걸 돈 주고 사먹기엔 좀 아까움 ㅠ
대신 프라푸치노는 진짜 맛있다는 ㅠㅠ 벤티사이즈로 주문했는데 몇초만에 순삭 후루룩 해버림 ..ㅎ
더벤티에 비해 고급스럽고 깊은 맛이지만 가격이 거의 2배라서 사악 ㅠ
가격 차이만큼 맛도 그렇게 크게 다른걸 못느끼겠음..
양은 비슷한데... 그래서 우리의 결론은 차라리 더벤티 가서 자바칩으로 2잔 먹자 ㅎㅎ
스타벅스 매장 가격은 사악하지만 분위기가 좋았고 카페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우리에겐 그저 사치일뿐
저렴이 프랜차이즈가 최고 테이크 아웃 최고 ㅠ
그래도 스타벅스 한번씩 오면 데이트하는 분위기 내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