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카페/부산역 맛집/이색 음식점/외국 음식점/러시아 음식점/이국 음식점/차이나 타운/

 

 

이번 포스팅은 키키카페 (2024년 2월 11일 방문)한 것을 포스팅하는 것으로

모든 음식의 사진 정보 기준은 이 날입니다. :)

 

우리는 수도권으로 이사간 이후에도 부산에 내려오면 한번씩 들리는 키키카페

 

위치는 아래 지도 첨부 !

부산역에서 가까워서 지하철 타고오는것을 추천하지만

우리는 환승해서 장거리로 와야하기때문에 .... 차를 이용하는 편 ㅎㅎ

 

 

 

부산가면 무조건 들리는 집.

남편도 나도 남편 친구들도 종종 여기 방문하는데

 

위치는 차로 오기에는 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 위치

차이나 타운 안에 있으며 주차는 거진 불가능에 가깝다 봐야한다..

가게 맞은편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 할 수 있으나 

차가 지나가다가 긁고 가거나 차 빼달라고하거나 뭐 그런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면

근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주차 자리가 없을때는 여기 주차장을 이용했다.

주차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저렴하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 주차장을 검색해보니 위쪽에 차이나타운 공용주차장이 있고 아마 그곳이 더 저렴한것같다.

그래도 주차장에 주차해두면 맘이 편하다. 

 

주차한 곳에서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고 걸으면서 차이나타운 구경하기도 좋다.

신발원은 항상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많다.

 

만두로 유명한 집이지만 다른 일반 식사메뉴는 별로라고 들었다.

 

신발원을 지나 여러 이국음식점을지나 도착한 키키카페

 

문쪽에 자리가 남아있었고 나와 일행은 거기에 착석했다.

 

오랜만에 주문해보는 보르쉬

 

한국으로 치면 된장찌개 김치찌개 같은 일반적으로 자주 먹는 그런 수프.

 

만들어 먹기에는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

 

올려주는 소스는 마요네즈 이거나 사워크림인데

보통 사워크림은 한국에서 비싸기때문에 마요네즈를 올려주는 편이다.

 

역시 이번에도 마요네즈 한스푼

같이나온 반찬 곁들임 음식으로

양배추 김치? 양배추 절임 과 당근김치가 나왔다.

 

한국음식점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맛 ㅎㅎ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그리고 주문한 체부리끼랑 샤슬릭이 나왔다.

 

 

요 엄청 큰 튀긴 만두같은 것이 체부리끼 혹은 체부릭 이라고 하는데

안에는 다진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선택할 수 있다.

 

난 개인적으로 소고기가 더 맛있었는데 남편은 돼지고기가 맛있다고 한다

사실 향신료는 같은 것을 넣어서 그런지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갖 튀겨져서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뜨겁다 . 입 안에 데이지 않게 잘 식혀서 먹어야한다.

가위도 같이 나와서 먹기 좋게 짤라 먹으면된다. 기름이 조금 흥건하기때문에

기름진걸 먹기 싫다면 주문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맛은 좋다. 밍밍할꺼라 생각하지만 안에 간이 다 되어있기때문에 

뭘 찍어먹거나 뿌려먹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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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양고기 샤슬릭 .

양고기는 비싸서 사실 양고기 구이집같은데는 가기 힘든데

여기서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단가는 한꼬치당으로 팔고 같이 나온 샤슬릭 소스와 양파 궁합이 정말 좋다.

 

집에서 해먹기 힘든 바베큐... 가게에서 한꼬치당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데

한꼬치는 주문이 안되고 최소주문 2꼬치 이상 가능하다고 한다.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주문할때 같이 주문해야한다.

먹는 중에 주문하면 한참 기다려야하기때문에 

미리 미리 주문하는 것을 추천.

 

사실 이거 맥주나 알콜과 함께 먹으면 맛있을텐데 

나는 알콜을 못먹기때문에 조금 아쉽다 ㅎ..

 

음료로 캄포트 (콤포트)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이미 다 나갔다고 한다 ㅠㅠ 재고 매진...

 

 

다음 방문시에는 마시리...

 

파스타는 한국에 와서 비싼 음식이 되었는데 (지금은 많이 저렴해졌지만)

러시아 음식들은 한국음식과 비교하여 그렇게 가격 차이가 없다. 아니 비슷하다.

혹은 조금 더 저렴하다? (기준음식점에 따라 다름)

 

그래서 다양하게 시켜볼수 있고 맛볼수 있어서 좋다.

 

아쉽게도 메뉴는 찍지 않아서 사진을 올릴 수 없지만

다른 포스팅에 올려져있으니 필요하면 참조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며 작성하는 지금도 먹고싶은 음식들 ㅠㅠ

곧 다시 부산을 방문하리....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