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2022년/기장 카페/피크 스퀘어/Peak

*본 포스팅은 2022년 3월 방문기를 쓴 것이므로

현재 가격은 다를 수 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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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다녀온 카페중에 추천할만한 기장 카페를 들고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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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스퀘어

음료/디저트 카페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64 피크스퀘어

영업시간 오전 10시반 부터 밤 9시까지

라스트 오더 (마지막 주문은 저녘 8시까지)

051-723-2578

건물 앞 주차장 보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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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카페여요.

저흰 저녘 해지고 나서 갔는지라 길이 사실 어둡고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방문하실거라면 낮에 방문하셔서 오션 뷰까지 즐기고 오는 것을 추천해요!

 

길따라 카페들이 나란히 나오고 저녘이라 간판도 제대로 안보여서 헤깔릴 수 있으니 

해지고 나서 어둡다면 천천히 간판 보고 잘 찾아들어가셔야해요 ..ㅜ

 

지도는 아래에 첨부 해놓을 게요! 

 

이 날 지인의 추천카페로 갔기에 사실 다른 여타 카페들과 비슷하겠거니 생각했지만

도착하자마자 사실 카페치고는 수수한 외관에 놀랐어요.

 

컨셉이 제주도 느낌을 자아내는 오션뷰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제주도 느낌이 나네요~ 

제주도에서 종종 이런 집들을 본 기억이 있거든요 ㅎㅎ

거기다 앞에 돌담으로 꾸며놔서 더더욱 제주도 느낌을 내는 듯 해요.

 

왜 제주도 돌이 아닐까? 생각을 하다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제주도 돌(화산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을 제주도 밖으로 반출하거나 들고오는 것은 불법이라고 해요.

제주도 특별법에 보존관리? 그런 사항에 해당해서 함부로 제주도의 모래 돌등을 들고 올 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마 돌담을 흔히 우리가 보이는 돌담 재료로 한게 아닌가 싶어요 ㅎ

저렇게 PEAK로 되어있어서 잘 보이지 않음 ㅠ..

화려한 간판은 없이 수수한 인테리어에 맞추기 위해 아마 간판대신 한 선택이지 않을까 싶어요.

카페마다 각자 추구하는 컨셉이나 디자인이 있으니까요 ㅎ

돌담의 각이 이쁘게 져 있어서 사진 한번찍어봤어요 ~ 

주차장이 협소하진 않아서 주차하기 힘들진 않았고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공간도 많이 비었더라구요:)

어디 놀러가면 항상 주차 신경쓰고 자리 없으면 멘붕 + 스트레스로 시작하는데

그럴 일 없이 주차장이 보유되있고 넓어서 좋았어요.

 

여름시즌이라 아이들과 함께 근처 해수욕장들렸다가 카페 오기에 나쁘지 않은 위치더라구요.

 

사진 너머 위에 보이는 건물은 또 다른 카페 집.. 

사실 여기까지 오면서 많은 카페들을 보고 신기했어요.

여기 안쪽까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까? 사업 수완은 어떻게 될까 하고요.

여기도 제 추측에 아마 팔고 인수하고 그런 루트로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연 좋아하고 이렇게 한적하게 나와있는 삶을 원한다면 

아마 그들이 인수하고 그리고 사업을 접어야할때 팔고 

뭐 그렇게 돌고 돌겠죠..? 또 다른 길로 세었네요.

주차장 밖으로도 보이는 시골느낌 ..

차 없이 다니면 왠지 위험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위치예요.

(사실 운전하면서 집갈때도 살짝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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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에 들어가면 단층으로 한쪽 작은 집?에서 주문을 받고 건너편으로 넘어가서 착석해서 음료를 마시는 홀이 있던 구조였어요.

매장이 넓었고 테이블마다 간격도 넓어서 좋았지만 그렇게 많은 자리가 있는 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제주도 느낌처럼. 지어진 컨셉

사실 살짝 찜질방같다고 느끼기도 ..

아마 같은 재료로 지어져서 일까요?

뜬끔 여기랑 안맞는 맥북사진은..

지인한테 뭐 배운다고 맥북을 들고 갔는데 

지인은 카페와서 맥북이랑 이런 컨셉 찍어야한다고 

맥북만 댕그랑 올려서 찍어주더라구요 ..ㅋ

사실 이게 뭔 컨셉인가 싶지만 재미로 넘어갔네요.

 

하나가 아마 레몬티랑 하나는 루이보스 크림 오렌지 ? 차 였는데

아쉽게도 메뉴판을 안찍어놨더라구요.

 

뭐 뷰가 좋고 분위기가 좋으면 음료 맛이야 어떠한들~

같이 있는 사람과의 대화와 분위기가 음료의 맛을 좌지우지 하는거 아닐까요?

 

지인 추천으로 마신 차이지만 사실 이런 차에 잘 익숙해 있지 않아서

맛으로는 음.. 찜질방에서 느껴지는 그런 차... 복합적인 향인데

너무 복합적이라서 단순하게 맛을 음미하는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마 차 전문가라면 저보다 훨씬 잘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맛이 크리미?했던거 같고 기억에 엄청 고급스러웠던 차 같아서 브랜드 까지 찍어뒀었어요.

근데 차에는 관심이 없는지라 저렇게 찍어두고 다시는 안봤네요..ㅋ

 

사진이 모든 걸 보여줬네요~

저녘이후 밤에 오면 이렇게 빛에 반사되어 이쁘게 보이는 오션뷰 입니다.

사실 실제로 보면 정말 이뻤는데 아쉬운건 낮에오면 더 이쁠 거 같다는 것..ㅎ

밤 바다를 보고 싶다면 이것도 좋지만요~

 

사실 이 날 너무 늦게 방문한지라 얼마 앉아서 얘기도 못하고 바로 나왔던 기억이 ..

 

 

오션뷰 그리고 제주도 감성을 같이 느끼고 싶다면 여기 카페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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