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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2021년 여름 방문 기록 포스팅 

현재는 다를 수 있음!

비가 좀처럼 자주 그리고 많이 왔던 날들..

 

마냥 해운대에서 데이트 하기 좋아했던 우리 .

 

사실 현남편 구남친을 보러 자주 간 해운대

그리고 자주 데이트하고 놀러다녔던 우리 

항상 해운대에서 데이트하고 시간보내고 그땐 여기가 우리의 앞마당이였음 ㅎ

기억나는건 돼지국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는 그리고 많은 한식을 접해보지 않아서 데리고 간 돼지국밥집

 

서울은 순대국밥이지만 부산은 돼지국밥이지라~

모듬 순대도 하나 시켜보고 아마 섞어 두개를 시켰던 거 같은데 기억은 안난다.

이땐 이 가격이 였고 아마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겠지. 2년전 쯤일테니

2021년 여름이겠다. 

사실 국밥 시키면 같이 나오는 저 국수 면을 좋아하는데 밥대신 저게 나오면 좋겠다 싶을 정도.ㅎㅎ

 

나오면 보글보글 끓고 있어서 식혀서 먹어야하는 국밥 ㅎㅎ

그래서 식을때까지 기다리면서 얘기도하고 이런 잠시의 모멘트가 좋은 거 같다.

 

선조들의 지혜인가? 국밥이 뜨거운 이유? 같이 먹는 사람과 식는 동안 대화를 좀 가져보고 소통하라는 ? ㅎㅎ

 

정말 맛있었던 모듬순대 ㅠㅠ 사실 남편이나 나나 입이 짧아서 국밥 한그릇으로도 너무 배부른데 순대까지 다 먹지 못해서 남기고왔지만

 

증말 맛있었다. 요근래도 종종 해운대 가는데 여기도 종종지나가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국밥 생각도 안나고~

 

연애시절 추억삼아 조만간 가봐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