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이 뼈다귀 해장국 / 감자탕
주소 :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29
영업시간 : 오전 9시 부터 밤 10시 반까지
정기 휴무 2,4번째 월요일
051-611-2420
주차장 보유 / 식당 앞 주차 가능
제로 페이 가능
위치는 쌍둥이 국밥 두 지점 사이?쯤 위치하고 있다.
대연역 3번 출구에서 걸어내려가면 보이는 곳.
하지만 타지역에서 오기보다는 동네 주민들이 대다수 같아 다들 잘 찾아오시더라.
동네에서는 꽤나 유명하고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다 알 만한 곳임.
매장 전면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했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따로 있어 주차도 가능했다.
하지만 몇개 없기 때문에 자차로는 잘 안오는 듯했고
대부분의 손님들이 동네 인근 주민이라 주차로 실랑이 하는 건 없어 보였다 ( 나의 주관적인 추측~)
이 날은 금요일 저녘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제법 많았다.
테이블에 가스 스토브가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는데
해장국만 먹으면 없는 곳으로
감자탕을 먹는다면 있는 곳으로 착석해야한다.
우린 이걸 몰라서 자리를 다시 옮겼다.😅
오랜만에 본 친구랑 함께 저녘으로 감자탕을 먹게 되었다.
아래는 혹시나 정보 공유를 위한 첨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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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도 파는데 대부분이 감자탕 혹은 뼈다귀 해장국을 먹더라.
근데 이도 대부분 해장국을 먹었음.
우리 포함 2테이블만 감자탕.
우린 감자탕 소자에 감자수제비 추가 그리고 볶음밥 하나를 주문.
그리고 2층 셀렉토커피와 제휴해서 할인 행사도 하니 멀리 가지 않아도 후식먹기에 괜찮을 듯 하다.
신기한건 직접 담근 깍두기 마저 판다는 것..
1500원에 ..
그정도로 깍두기가 맛있으려나 기대하고 먹었다.
완전히 익었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깍두기 였고
몇없는 반찬이라 손이 갔을 뿐.. 포장해갈 맛은 아니었다.
사실 나한테는 우리집 깍두기가 더 맛있다..ㅎㅎ;;
몇없는 밑반찬이 세팅되고~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알아서 더 퍼다 담으면 된다~
우린 딱히 부족하지 않아서 갖다 먹지도 않았다.
다만 물은 셀프인지 직원이 갖다주는지 모르겠어서 여쭤보니
물통하나 갖다주셨다.
그럼 셀프가 아닌건가 ? 반찬은 셀프 ~ 물은 모르겠음 ㅎㅎ
먹음직스럽게 나오고.
끓은 후에 먹으면 된다고 하여 끓을때까지 참지 못하고 우린 대충 먹음 ㅎㅎ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바닥에 깔린 수제비는 눌러 붙어버렸고 한데 몰려있어서 더 그랬나보다.
왜 이렇게 세팅해서 주는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이게 효율적이고 더 맛있는건가 ? 의문이다.
몰려서 눌러붙어버리니..
아쉬운건 당면 없음. 다른 감자탕집은 당면 좀 넣어주던데 여긴 없더라고~
그래도 우리는 야무지게 다 먹고
볶음밥 하나 주문했음.
이게 대망의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디저트.
빼먹으면 섭섭함.
직원분이 냄비째로 들고가 옆테이블에서 슥슥삭삭 볶아서
다시 냄비 갖다주신다.
크으 ~ 말해 뭐해
볶음밥이 cherry on the top같은 존재랄까
뭐 그렇다~ 맛나다.
눌러붙은 밥이 더 맛있음 ㅎㅎㅎ
이렇게 볶음밥까지 순삭쓰.
근데 다 먹고 나니 주변을 둘러보니 전부 해장국 먹고 있음...ㅋㅋㅋㅋㅋ
여기 간판도 해장국인데..
다음에는 해장국 먹으러 와바야 겠다.
리뷰는 말해뭐해 완뚝 이니까.
감자탕 먹기에 가격은 사악하지만 역시 맛있다 ㅠㅠ
저 위에 대연초 맛나 감자탕이 사실 내입맛에 더 맞긴 하지만
여기도 맛있다~ 감자탕 is 뭔들~
남편도 나도 최애 한국 음식은 감자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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