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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친지 방문을 위해
길음역에 들렀다.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 멀리가지 못해서
근처 아무 식당이나 가게 되었다.

진심이라는 가족 레스토랑처럼 보이는 매장에 방문했다.

매장 규모가 커보였다.
주차는 매장에 주차를 하지 않아서 주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일단
아쉬운 점은 매장 입구가 계단이다.
몸이 불편하거나 휠체어 유모차등이 이용하기는 상당히 불편해보이는데..

다른 매장입구가 있는지 경사로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봤던건 계단뿐이여서
유모차를 들고 올라가야했다.

고모네 손자 조카와 방문했는데
유모차를 들고가기란 여간 불편..ㅠ


일단 올라가자마자 대기 작성리스트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하면 되는데
아기의자를 두기 참 불편한 구조였다.
어딜 둬도 통로를 막는다고 안된다고만 하고 실질적인 대책이나
해결책을 안주는 직원 ㅠㅠ 답답했다..
그럼 어떻게 하라고 싸울수도 없고 그냥 아이의자는 사용하지 않기로..













아래는 메뉴판을 찍었다.

since 1982
상당히 오래된 식당인걸 알 수 있다.
40년 넘게 운영되었으니
아마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걸까?

백년을 준비한다고 적혀있다.

멋진 다짐이 보이는 사장님 장사마인드 !!


가족 외식 레스토랑인 만큼
가격대비가 있는 식당이다.

가성비나 저렴한 곳을 찾는다면 틀렸다.

여긴 한우를 파는 고급 레스토랑이다.

점심특선으로
평일에만 가능한 메뉴들이 본다.
4가지가 있는데
다음에는 시간이 맞으면 정식으로 먹어봐야겠다.


















아래는 식사류들이 있고
식사류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디저트류에 하겐다즈를 판다.
신기방기
고급 레스토랑이라서 그런가
아이스크림도 비싼 하겐다즈~
사이즈는 작은거 같다. 맛은 다양하게 있네















우리는 갈비탕을 주문했다.

과연 여기 갈비탕은 맛있었을까?

내가사는 동네에 전국으로 유명한 갈비탕이 있는데
거기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과연 그 맛은 ~?

노팁 매장.
칭찬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굿.


팁이 도입되니 마니 한때 핫한 이슈였는데
지금은 가라앉았나 조용하다.

나도 팁에 반대하는 소비자라서 팁이 있는 매장이면
가기 싫어진다.
차라리 팁 가격만큼 메뉴가격에 포함하라 ~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사용안했음.
시간이 촉박해서 밥먹기 바빴다~









아래는 식사류 시키면 나오는 밑반찬인 것 같다.
깍두기
배추김치
오이찌?
오이장아찌?

김치 반찬은 크게 기억이 안남았는데
오이찌?
저건 맛있었다.

그리고 같이 나온 갈비탕 찍어먹는 장.

갈비탕

갈비탕 말해 무엇하리 ~
역시나 맛있었다.
남편과 나의 최애메뉴 ~

갈비탕 시키고 실패한 적이 없어서
역시나 이번도 성공.

밥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흑미이다.

밥도 맛있고
갈비탕도 맛있고

근데 여기까지 와사 먹을 만큼 특별하거나
우와 보다는 누구나 생각하는 갈비탕 맛

길음역 가게된다면
갈비탕이 먹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한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은 갈비탕.
오늘 저녘은 남편이랑 갈비탕 먹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