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데이트했던 장소들에대한 기록이며 추후 확인하기 위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
2021년 방문기
서울 은평구 서오릉로 58 1층
역촌역 3번출구 근처
은평구 경찰서를 방문해서 도난 물건을 찾으러 방문했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허기져서 남편과 방문한 이 곳.
아마 이 가격에 무한리필집이 없어서 그런걸까
다른 무한 리필 집 고기보다 가격이 조금 저렴했다.
우리는 부산 토박이들이다.
그러다 서울에서 잠시 지내게 되었고
많은 곳들을 같이 여행하며 이곳 저곳 탐험다니며 산책도 하고 즐기는 이때 시절이 좋았는데
더 다니지 못해 아쉽다. 물론 세식구였지만 ㅎㅎ이때가 아마 8주 12주 그 사이가 아닐까 싶다.
너무 배고픈 나머지 무한리필 찾다가 우연히 간 곳인데..
사람도 너무 많았고 사실 너무 정신이 없었다.
1층에 유리 창문을 다 오픈?해 놓아서 사실 그렇게 탁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고기냄새는 진동을 하고 테이블마다 간격이 너무 좁고 다닥다닥있어서
어디 이동해서 가기가 너무 불편했다.
무한리필 2인 주문하고 모든게 다 셀프여서
가져다 퍼다 날랐다. ㅎㅎ
우리 옆테이블에는 한창 클 고딩?대딩? 무리가 있었는데 3명
정말 많이 먹고 많이 취한거 같았다. ㅎㅎ
뭐 즐기고 우리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지만 ~
사실 고기가 너무 질겼고.... 맛도 없었고...
돈아까웠고 차라리 이 돈으로 그냥 돈까스나 김밥천국가는게 더 나았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다 .
단지 저렴해서 인가?
여튼 여긴 이렇게 한번 가고 두번다시는 안갔다.
정말 비추천하는집 ㅠ
고기도 금방 물려서 저렇게 먹고 끝이었던..ㅠ
그래서 냉면이라도 시켜보자 해서
아마 저 가격이면 그냥 시중에 파는 면과 육수로 삶고 내준 맛..
그나마 냉면은 잘 먹었다.
사진은 그럴사하게 나왔지만 두번 다시는 절대 안간다하며 나왔는데
우연히 기록용으로 포스팅 남기려고 옛기억에 검색해보니
역.시.나
검색결과가 없고 해당 장소는 없다고 나옴..
그렇다 역시나..
영업종료하고 폐업...
그렇게 기억속의 최악의 무한리필 고기집으로 남을 것 같다.
아직도 그 주문받던 남자 사장님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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