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볼일이 있어 들른 겸 해서
방문하개 된 이국식당.
신기했던 경험이어서 후기를 남겨보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이국적인 식당
아시아 유럽 음식점
차이하나
ЧАЙХАНА
러시아 식당
혹은
우즈벡식당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아래는 입구 식당 전면 사진~
매장 전화번호는 032-817-7681
1충에 위치해있다.
정면에 주차를 할 수 있는 2대의 공간이 있어 보이지만
식당에 오는 손님들이 많아 자리가 없어 주차하기 힘들 듯하다.
갓길에도 주차들 하던데..
사실 주차 단속 딱지 붙을지 알 수 없음.
버스가 다니는 도로라서 아마 단속을 하지 않을까 싶음.
그리서 여기서 팁이라면
근처 인근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 곳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
공영 주차장 안에 생각보다 주차할 수 있는 대수가 많고
가격도 저렴하기에 추천~
그리고 도보로 체감상 5분거리라서 멀지도 않음.
이국식당이 있는 이 곳은 함박마을로
러시아 고려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국정인 식당, 빵집, 마트 등이 보이고
주차를 해놓고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니
맘 편하게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게 편하다 !
구인광고인듯하다.
직원을 구하고 한국어 영어 되면 되고
비자 타입 등이 설명 되있다.
사실 이 사진은 왜 찍었는지 모르겠음.ㅋㅋ
식당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아이스크림 냉동고...
한국 아이스크림이 아닌 러시아 혹은 중앙아시아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인거 같은데 가격은 잘 모르겠음.
식당이지만 안에 이렇게 와인 보드카 과자 쥬스 등을 파는 진열장이다.
내가 아는 건 잭다니엘 하나뿐..ㅋ
그 밑에는 해바라기씨가 있네
피스타치오랑 쿠르트라고 산양의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쌉싸름하고 떫고 시큼한 맛? 이 나는 카자흐스탄 간식인 것 같다.
나는 카자흐스탄에서 한번 먹었는데
사실 그 이후로 안먹어봤네.
우리가 착석한 안쪽의 소파자리..ㅋ
보이는건 칸막이에 예약석 같아 보이지만
따로 예약없이 착석 가능.
아마 아이와 함께 있어서인가?
한가한 시간대여서 그런가.
편한 의자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엄청 행복한 일.
저 중앙 아시아 느낌의 그림과 쿠션..ㅋ
한국의 심플한 스타일과는 다르다.
그리고 아래의 메뉴판 사진 업로드
한국인을 위한 번역된 메뉴판도 있고
러시아어로 적힌 메뉴판도 있다.ㅋ
우리는 둘다 보고 가격이 다른가 했지만
그런건 없고
있다면 수프의 반의 양을 따로 판다는 것만 다르다.
사실 수프 양이 적어서 하나로도 부족한데...(한국인 기준)
아마 러시아 사람들은 대게 소식하는 것 같다.
(주변 지인들을 통해 본 개인적인 의견)
그래서 아래는 둘다 메뉴판 을 업로드했다.
참고 바람.
말고기 요리인데
카작에서 몇번 먹고 아직 익숙해 지지 않은 말고기 냄새가
느껴져서 패스...
이국적인 음식 먹어보고 싶다면 추천
가격이 두개 적힌것은
가격이 왼쪽은 0.5인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거 보면서 사실 다 먹고 싶었는데
욕심 부리지 말기로해서
보르쉬 작은 거랑 솔랸카 작은거 시킴.
중앙아시아 스타일 국시도 있는데 시큼하고
한국 국수와는 다르다.
먹어보고 싶은 분은 도전~
사실 난 국시도 좋아함.
이 날 샤슬릭(바베큐)도 시키고 싶었는데
아직 주문이 안된다고 준비안됬다고 빠꾸먹음 ㅠㅠ
다음에 오면 꼭 먹어볼테다...
사진은 두꼬치 나와있지만
저 가격은 한꼬치 가격이다.
매장마다 몇꼬치 이상 시켜야 주문을 받는 곳도 있으니
물어보고 시킬것.
나는 이미 안된다는 칼답을 받아서 물어보지도 않았음..ㅋ
아마 두꼬치 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봄
아래 메뉴는
샐러드류
베이스가 마요네즈라서 사실 샐러드하면 가벼워보이지만
중앙아시아 러시아식 샐러드는 무겁다.
먹고나면 포만감도 차고 어렸을때 과일 사라다를 많이 먹어서
이런 맛의 샐러드를 좋아한다.
(개인적 취향)
한국인이라면 호불호 없이 다 먹을 수 있을듯.
뻘겋게 보이는 건 나도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음.
여기는 따로 당근 김치도 판다.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고려인들이 만들어 먹었고 판매했다는 당근김치.
난 당근김치도 좋아하는데
아마 유럽에서는 이걸 당근 라페라고 부르는걸 봤다.
청어 절임도 보이고
저기 보이는 슈바(보라색샐러드)는
내 최애 샐러드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재료 사서 만들어먹음..
한피스에 만원인데 재료 사서 만들면 몇인분 만들어먹을 수 있음.
단지 손이 좀 많이감...ㅋ
아래부터는 한글 번역된 메뉴판~
아래는 비교를 위해 수프 페이지 (한글 번역 메뉴판)
가격은 같은데 0.5인분 메뉴는 가격은 없다.
아래는 밀과 스페셜 메뉴 (러시아 메뉴판에도 있는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음... 내용은 어짜피 같다)
왼쪽에 MEALS 메뉴에서 오른편에 하나 주문하면 왼쪽 줄 사이드 하나를 선택하면 같이 나옴.
하나 이상부터는 가격 추가.
베쉬바르막(말고기 + 넓적한 면)
카작에서 저것도 먹어봤었는데 말고기 냄새가 너무 안맞아서
그때도 다 못먹고 남겼던 기억이 있음..
곁들여먹을 빵과 디저트 케이크와 음료 그리고 주류
사실 여기 레표시카는 앞집에서 사온게 아닐까 라는 추측이...
엄청 큰 동그란 쫄깃한 빵인데 내 최애 빵임.
담백하고 모든 수프류랑 찰떡궁합.
반쪽에 2천원 하나에 3천오백원..
바로 맞은편 레표시카는 하나에 2천5백원이고
우리는 매번 거기서 빵을 포장해감.
근데 여기서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같은 맛임.
아주 주관적인 추측임.
내 최애 원탑 샐러드
슈바
저거 1인분 양인데 나한텐 작음 ㅜㅠ
만들ㅇ어 먹으려고 청어 사서 손질했는데
일이 엄청 많은.....뼈가 왜이리 많니 청어야..
이거 한조각으로는 너무 감질맛만 나고 성에 안참.
근데 가격은 사악함 ㅠ
만들어보니 왜 비싼지 알겠음...
이쁘기도 이쁘지만 맛도 정말 맛있는 슈바... 조만간 또 갈테다
아래는 레표시카
엄청 크다
손보다 더 큼.
맛도 쫄깃 쬘깃하니 수프에 찍어먹으면 순삭
화덕에 구운 빵임.
우리가 주문을 좀 많이해서 당근 김치 서비스로 주심.
근데 첨에 이거 서비스인가 하고 그냥 막 먹다가
직원이 이거 리필아니고 많이 시키면 주는 거라했음.
아껴먹을걸....
솔랸카.
근데 그 칼바사가 아니라.. 한국식 스팸? 아니 런천미트?
ㅠㅠ 맛도 그닥이었음...
먹고 일행 모두 씁쓸해함..
다른 곳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는 현지맛도 1도 안나고 그냥 무슨 국이지 싶음
다음에 여기서 이거 절대 안먹음
(물론 주관적 평가입니다.)
사람마다 입맛 다를 수 있음.
양배추에 고기를 감싸서 찐 롤.
이름은 기억안남..
이것도 그냥저냥..평타
그나마 제일 만족했던 쁠롭(쁠로프)
아마 한국인들은 제일 이게 입맛에 맞지않을까 싶다.
약간의 향신료가 훅 들어오지만
이정도면 고수보다 타격감 약함.
음... 내돈내산 후기인데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할지 모르겠음.
여기 몇번 방문했었는데
점점 맛이 별로로 가는 듯..
슈바 레표시카 이건건 혹시 마트나 근처 빵집에서 사오지 않을까
라는 강력한 개인적인 추측..
슈바 먹고 싶으면 근처 러시아 마트들에서 모두 파니까 픽업해서 가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음.
조만간 레표시카 사러 맞은편 빵집에 가야겠다.
수프는 각각의 식당의 요리 수준 평가가 가능한 메뉴인데...
음.... 별로였다...
주방장 바꼈나?
다음에 슈바먹으러 오거나 쁠로프 먹으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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