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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My Two cents

이해할 수 없는 통신사 판매 구조에 대한 불만

by Korean residents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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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휴대폰 통신사 판매점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판매하는 구조는

 

정말 엉망진창 복잡하다.

 

어느날 갑자기 휴대폰을 바꿔야할 경우가 생긴다.

 

그럼 

 

미성년자

 

젊은 세대

 

은퇴 후 노년 분들

 

이 중 제일 약자는 누굴까?

 

새로운 플랜들 그리고 기존에서 바뀌는 플랜들..

 

자꾸 바뀌는 휴대폰 판매 정책들

 

그리고 할인이랍시고 팔기 좋게 이름 붙여놓은 할인 프로그램들.

연계 상품들 (ex . Btv, 인터넷 결합상품, 카드연계 등등등)

 

이런 것들을 판매자가 설명했을때

이해하고 비교하고 적용할 수 있다면 그래도 덜 약자겠지?

 

그래서 

 

우리나라 휴대폰 판매 구조의 정말 복잡하고 엉망인 구조가 맘에 안든다.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을까? 

 

내가 학생시절에는 할부 그리고 약정 이거만 있었는데 이제 쓰던 기기반납조건

렌탈조건? 하다하다 이제 별개 다 나왔네.. 그리고 그것들을 제대로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주는 광고나

어떠한 교육들은 하나도 없다.

 

내가 휴대폰을 구매하고 싶고 우리나라의 어떠한 구조를 모른다면 가격은 천차만별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최대한 비싸게 팔아서 이익을 챙겨보려는 악덕 판매점들.

 

사실 외국인 지인들을 두고 있는 나는 이들에게 사기치고 속았던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가 도움을 주고 같이 민원 신고넣을 예정이다)

저렴한 폰을 공짜랍시고 그리고 등록금이니 뭐니 소리하면서 계좌가 아닌 현금으로 다 받아간 불쌍한 이들 얘기를 들으면 

참 왜 사람들의 인식이 폰팔이니 폰파는 사기꾼들이라는지 알 법하다. 물론 모든 100프로 폰팔이라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같은 물에서 한놈이 물을 흐리면 전체로 퍼져 영향을 주는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휴대폰 판매자는 말로써 현란하게 설명을 한다. 그리고 자기들이 실상 할인해주는거처럼 얘기하면서 

안 사는 너를 바보로 느끼게끔 한다. 이런건 가스라이팅이라해야하나? 

사실 이렇게 압박적으로 상담하는 경우도 여럿 보았다.

 

구매하려는 나는 바보로 보이기 싫어서 그리고 모든 정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들의 말에 현혹되어 산다.

 

그리고 2년약정 이란 제도 참 웃기다.

우리나라 휴대폰 요금제들을 보면 저렴하지 않다. 결코.. 

 

미국에 반년을 있는 동안 40불 정도 내며 다 무제한으로 사용했고 약정이나 그런 제도도 없었다.

 

그런거 치면 우리나라가 너무 비싸게 받아 먹는거 아닌가?

 

제조사와 통신사가 이런 구조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왜 연계해서 판매하는가?

 

각자 판매하고 기기만 그리고 통신사 요금만 판매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리고 요즘 시대에 사실 데이터만 무제한이면 통화 메시지는 발신할 경우가 없다.

 

근데도 전부 무제한이라며 개통시 비싼 요금제 의무 6개월을 강요한다.

그렇게하면 폰 사는 가격을 할인해서 살 수있다고.

 

이 구조부터 시작해서 너무 복잡하다.

6개월 7-8만원 요금제를 선택하여 6개월만 써도 40만원~50만원 사이이다.

정말 프리미엄 라인 휴대폰 빼고는 이미 휴대폰의 3분의 1정도 가격 아닌가?

이 요금 많이 나오는 가격의 마진과 휴대폰 할인해주는 가격아닌가?

 

왜 요금제 선택자유도 없으면서 이렇게 파는걸까? 차라리 기기 가격을 다 받고 

요금제 작은거 쓰든 높은거 써서 요금할인을 받든 되는거 아닌가?

그리고 2년 약정까지 너무 복잡하다.

 

그냥 심플하게 각자 통신사 따로 휴대폰 따로 판매하여 간단한 구조로 할 수 없을까?

 

이런 방법 저런방법 다 공부해야하고 어떤게 이득이고 할인이고 계산해야하고 

이런건 젊은 세대들은 금방 받아들이고 계산이 가능하지만

어르신분들은 ? 그 사이에 자기 판매 수수료 더 받아먹으려는 악덕 판매업자들은 

말로 현혹해서 판매할텐데..

 

우리나라는 참 희안하다.. 폰팔이 용팔이 차팔이 보험팔이..

 

내가 공부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고 어떻게든 사기치고 이용하려한다.

그래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시간들여야하고

서로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든다.

 

이게 우리나라가 지금 타인에게 경계하고 각자도생 개인주의 그리고 더 나아가 이기주의로 가는거 아닐까

 

그래서 나는 자급제 폰에 알뜰폰 유심 사용하여 한달 5,500원에 무제한으로 잘 이용하고 있다.

 

언젠가 이런 복잡한 시스템이 해결되어 단순하게 돌아가면 좋겠다..

 

복잡한 약정이니 계약이니 위약금이니 덤탱이 가격 씌우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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